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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인수합병 의지 밝힌 상조업체들 있다…공정위 “더 적극적으로 타진을”

자본금 증자 시한 앞두고 인수합병 활발


자본금 증자 시한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수합병 의사를 밝히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13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자본금 증자 기준을 맞추기 위한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업체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도 인수합병을 원하는 업체 간의 적극적인 중재 의사가 있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어떻게든 상조업계의 공멸은 막아야 한다는 위기감에서 업체와 공정위가 뜻을 하나로 모으고 있는 것이다.

 

자본금 증자 기준을 넉넉히 넘긴 회사들은 인수합병에 느긋한 모습이다문제는 자본금을 증자하고 싶어도 증자할 수가 없는 군소업체들이다.

 

특히 지인 위주로 내실 있게 운영해온 업체 대표들은 자신의 업체가 사라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이때문에 이들 중 일부는 회사가 인수될 때 자신 또한 직원으로 넘어가 자사 회원이었던 이들을 관리하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다.

 

인수 과정에서 인수된 업체는 형식적으로 소멸되지만 업체의 지속성 측면에서 인수합병의 장점이 부각되는 것이다.

 

사업성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상생 차원에서 인수합병의 의지를 가진 업체들과 협의가 이뤄지면 실질적으로 존속할 수 있는 업체도 많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홍정석 공정위 할부거래과장은 내실 있게 경영해온 소규모 업체를 반드시 살리고 싶은 의지가 있는 분들은 공정위에 연락을 해달라면서 정부가 소상공인 살리는 쪽으로 정책을 펴고 있으니 공정위도 이에 발맞춰 더 적극적으로 인수합병을 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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