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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건국대 ICC 산학포럼서 “반려동물시장 잠재력 커”

산·학·관 협력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움직임 활발

2018 LINC+ 건국 ICC 산학포럼이 29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열렸다. LINC+ 건국ICC 산학포럼은 산업계, 학계 그리고 관()까지 함께 하는 산학관 협력 모델로 기획됐다.

 

 

이날 산학포럼에서 박상진 건국 ICC 센터장은 개회식사를 통해 건국 ICC는 대학과 지역사회 간에 산합협력을 위해 지난 9월 문 열였다면서 건국 ICC는 건국 양 캠퍼스와 지자체가 같이 문을 연 전국 최초 산학관 협력모델이라고 말했다. 박 센터장은 반려동물·뷰티·바이오 ICC 축산 ICC 등이 있는데 가족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기업과 대학이 상생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노영희 링크사업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학관이 협력 연대해서 사업하는 게 모범이 될 것이라면서 다른 대학들도 따라오도록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환기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산학은 이제 태동하는데 저희 글로컬 캠퍼스는 링크사업 돼야 학교가 발전한다면서 여러분이 오늘 도전정신 배워가는 것이고, 새로운 장 연다 생각하고 첫 삽을 잘 떠서 학교나 기업, 지자체 모두 잘 되는 포럼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환기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이 29일 2018 LINC+ 건국 ICC 산학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홍구 서울 캠퍼스 링크플러스 단장도 축사를 통해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난다고, 어느 한쪽의 일방적 관계 깨지기 쉽다면서 오늘 행사는 실질적 상호 교류와 협력을 공고히 하고, 대학의 인프라 가족기업에 소개하겠다. 가족기업이 혜택 받을 기회 제공하고, 기업은 대학에 허심탄회 요구하고, 니즈를 제시하면 윈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희명 반려동물ICC 센터장(수의학과 교수)은 인사말씀을 통해 “2년 전에 링크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노영희 이홍구 단장과 밤새면서 아이디어 공유했다면서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웅지를 갖고 세계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센터장은 많은 기업체 관계자들, 단장님들,서울이나 글로컬 캠퍼스 학생들이 좋은 아이디어 내서 미래 지향적인 사업모델이나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결실 맺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축사가 끝난 뒤 조헌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상무이사의 바이오분야 기술이전 현황 및 전략과 기업지원 프로그램 안내가 이어졌다.

 


 

▲노영희 링크사업단장, 박상진 건국 ICC 센터장, 박희명 반려동물ICC 센터장(왼쪽부터)

 

이날 박희명 반려동물ICC 센터장은 반려동물산업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반려동물산업은 파죽지세로 성장하고 있다. 2016년 미국의 반려동물 시장은 73 4천억 원 에 달했다. 제약회사 화이자가 5천억 원 규모의 약품을 판매했을 정도로 시장이 막대한 규모로 커지고 있다.

 

국내가구당 기르는 개와 고양이의 사육수와 가구당 평균마리수도 급증하고 있으며, 반려동물도 인구 고령화에 발맞춰 고령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의 암, 심장병, 아토피 등도 흔하게 발병하고 있다. 반려동물 1마리당 비용도 급증해, 서울에만 MRI센터 20개 정도에 달한다.

 


 

▲29일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열린 2018 LINC+ 건국 ICC 산학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특강을 듣고 있다.

 

박 센터장은 오전에만 암 걸린 동물 6마리를 진료하고 (여기에) 왔다면서 보호자들이 생명을 길게 해달라는 니즈(요구)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반려동물 사료시장 규모와 수출입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국산에서 생산되는 고급사료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거의 70%에 가까운 사료가 수입브랜드인 상황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의 눈도 크게 높아져 프리미엄 제품도 많아졌다. 심지어 반려동물을 겨냥한 두유도 출시됐다.

 


 

▲2018 LINC+ 건국 ICC 산학포럼에서 학생들이 브레인 스토밍 회의를 하고 있다.

 

반려동물 산업의 트렌드를 보면 동물 의류 패션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 박 센터장은 반려동물 패션 디자인으로 한국만 겨냥하는 게 아니라 세계 시장 겨냥해서 개발하면 큰 성과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센터장은 반려동물 의료분야에 대해 앞으론 반려동물의 예방 수의학에 치중해야 한다면서예방 수의학에 많은 부가가치 있을 것이고, 유전학에 집중하면 세계적 시장 접근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반려동물 산업은 새로운 블루오션이라면서 펫 휴머나이제이션(반려동물의 인간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29일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열린 2018 LINC+ 건국 ICC 산학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강 종료 후 글로컬 캠퍼스 학생들은 팀빌딩 및 브레인스토밍에 주력했다.

 

산학포럼은 150여명이 12일 일정으로 참여해 아이디어를 모으는 브레인 스토밍에 주력했다.

 

이번 산학포럼 주최는 건국대 LINC+ 사업단이며, 주관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후원은 충주시가 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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