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증액을 완료한 보람상조가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까지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보람상조는 기존 10개 법인을 4개 법인으로 합병하고, 자본금 15억원 증액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지난 7일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기도 했다.
보람상조개발은 지난 8월 보람상조프라임와 보람상조플러스를 합병했고, 보람상조라이프는 보람상조유니온과 합병을 완료했다. 11월에는 보람상조피플이 보람상조리더스, 보람상조임팩트, 보람상조나이스를 합병하고, 보람상조애니콜은 그대로 유지해 총 4개 법인으로 재편했다.
자본금은 보람상조개발이 7월, 보람상조애니콜이 8월에 증액했고, 보람상조 라이프는 10월, 보람상조피플도 11월에 완료했다. 자본금 증액은 내년 1월까지 기한이 정해진 공정거래위원회의 상조업체(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자본금 증자 계획에 따라 2달 먼저 진행했다.
▲보람그룹 홈페이지에 올라온 보람상조 자본금 증자 완료공지
보람상조의 자본금 증자는 예견된 것이었다. 업계 최상위권 업체인 보람상조는 자본금 증자와 함께 그룹 구조를 개편하며 한층 더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7일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봉사대상’, ‘국회의장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등 3개 부문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유엔봉사단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은 ‘봉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천’이라는 주제로 매년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숨은 봉사자들을 찾아 시상을 해오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사회봉사 대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봉사활동 이력 및 지역사회 공헌도와 지속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이 7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봉사대상’, ‘국회의장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등 3개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
최철홍 회장은 ‘상조는 나눔’이라는 보람상조의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했으며, 이후 이라크 한방의료캠프, 신장병 환우들을 위한 콩팥사랑 나눔 캠페인, 장수 사진 무료 촬영,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복나눔 연예인봉사단 후원 등 국·내외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했으며, 2016년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을 창단함으로써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에 기여해왔다.
최철홍 회장은 “상부상조의 본질인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맞춤형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상조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철홍 회장은 △2016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 수상 △2017 사회공헌대상 사회복지부문 대상 △2018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2018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대상 △2018 올해의 공감경영 나눔실천 CEO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보람상조는 ‘나눔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 올해로 창립 28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보람장례지도사 교육원을 설립하고 매년 장례 전문 인력을 교육·양성해 왔다. 의정부·인천·창원·김해·여수 등 주요 도시에는 직영 장례식장을 오픈하기도 하며 영향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