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은 11일 연구원에서 일본 히로시마대학교 국제협력대학원과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 상호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학술행사 공동 개최 △상호 인적 교류 및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충남연구원 권영현 연구실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업무 협약이 상호 협력연구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이어 한밭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이동권 확보를 위한 지속가능한 교통’을 주제로 한·일 공동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