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조업협동조합(이사장 송장우)의 2018년도 제5회 정기이사회가 서울 여의도 중식당 외백에서 열렸다.
이날 상조업협동조합이 처리한 안건은 총 3가지다.
1호 의안은 특별회비 결산보고다. 임원 6명 중 총 5명이 특별회비 각 100만원을 납부했다. 수입총액 500만원에서 지출총액 282만원으로 잔액 218만원은 조합 재정상 일반회계로 이월하고자 하는 안이다. 282만원 지출은 정책활동비 2백만원, 포럼참가비 75만원, 양승조 의원 충남지사 선거사무소 개소 화환으로 7만원을 지출하였다.
양 의원은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출신으로 그간 상조업계의 현안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2호 의안은 신임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인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 방문에 관한 건이다.
상조업협동조합은 상조업의 발전을 위해 제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명수 신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통해 9월18일~9월20일 또는 10월4일~10월5일께 방문하고자 한다.
▲한국상조업협동조합이 4일 서울 여의도 중식당 외백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송장우 이사장(왼쪽)과 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명수 의원은 18대, 19대를 거쳐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3선 의원이다. 지역구는 충남 아산시갑이다. 지난 2014년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지냈고, 2015년에는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냈다.
상조업협동조합의 3호 의안은 양승조 충남도지사 방문의 건이다.
양승조 지사는 제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활동하다 충남도지사로 선출됐다. 상조업협동조합은 양 지사를 9월18일~9월20일 또는 10월4일~10월5일께 방문하기로 했다.
양 지사는 17대~20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당선됐다. 양 지사는 19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했고,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되었다.
양 지사는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상조업계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각종 행사 참여 및 민원 해결에 앞장 선 바 있다.
송장우 상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정무위원장을 방문하고 인사하기로 했다”면서 “상조업계 주무부서가 정무위원회인데 정무위원장은 제가 개인적으로 좀 알기 때문에 공정위에 대해 얘기하는 게 좀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