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5 (월)

  • 흐림동두천 24.0℃
  • 구름조금강릉 24.9℃
  • 구름많음서울 24.1℃
  • 구름조금대전 24.7℃
  • 흐림대구 24.0℃
  • 흐림울산 22.9℃
  • 흐림광주 23.4℃
  • 구름많음부산 27.9℃
  • 흐림고창 24.8℃
  • 흐림제주 26.1℃
  • 흐림강화 21.9℃
  • 구름많음보은 23.3℃
  • 흐림금산 23.7℃
  • 흐림강진군 24.8℃
  • 흐림경주시 23.2℃
  • 흐림거제 25.2℃
기상청 제공

SJ news

국내 유일의 가족추모공원 ‘예래원’…사회적 기여 활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메모리얼 파크

우리나라 장례문화가 엄숙하고 무거운 분위기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고인을 추모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전에는 공동묘지라 불리며 으스스한 느낌을 주었던 추모공원도 색다른 변신을 하고 있다.

 

경기 동두천에 위치한 ‘예래원’은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국내 유일의 가족추모공원이다.

 

예래원(裔來苑)은 ‘후손들이 찾아오는 공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총 6만평에 달하는 너비의 추모공원이다.

 

▲예래원 메모리얼 파크 도선정(전망대)

 

김순희 현암풍수지리학회장은 예래원의 입지를 가리켜 “오복이 집안에 가득 차고 후대손손 부귀쌍전(富貴雙全)하는 명당자리”라고 칭송한다.

 

예래원이 자리잡은 왕방산은 872년에 도선국사가 정업을 닦을 때 신라 헌강왕이 친히 행차하여 격려했다 하여 왕방산으로 전해왔다.

 

예래원의 상품을 보면 ‘부부형, 가족형, 매장형, 혼합형, 자연장, 봉안담’ 등이 있으며, 특히 평장묘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평장묘란 매장과 화장의 형태를 결합한 것으로 화장 후 자연용기에 유골을 담아 땅 속에 안장하는 형태다. 관으로 매장할 때는 1명이 차지하는 면적에 평장묘로 하면 12인까지 안장이 가능하다.

 


 

▲웅장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품격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예래원 봉안묘

 

예래원은 메모리얼 파크라는 기치를 걸고 고객 휴게시설을 강화했다. 전망이 좋은 정자와 퍼팅을 할 수 있는 미니 골프장, 자그마한 연못 낚시터가 마련돼 있고 1년에 1~2회 음악회를 개최한다.

 

예래원은 사회적 기여에도 크게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예래원은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정기적으로 환원하고 있는데 지자체인 동두천 시에 불우이웃 돕기 물품을 기부하고, 어버이날 행사에 기부금을 내거나 주변 경로당에 반찬을 전달하기도 한다.

 

안찬성 예래원 관리팀장은 “공원묘지가 혐오시설이라고 해서 인식이 좋지 않은데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 주변 지역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문화행사도 하고 기부 활동도 한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