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례지도사협회(회장 남승현)는 오는 31일 제9차 이사회 및 장례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장협은 27일 “제9차 이사회 및 장례 세미나를 31일 세종시 나성로 133-15 애플타워 806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사회 및 장례 세미나 참석 대상은 이사 및 감사, 세미나 참석희망 장례지도사 등이다.
이날 처리할 안건은 협회추진과 운영에 관한 건 및 기타 안건 등이다.이사회 및 장례 세미나 일정을 살펴보면, 먼저 이사 및 감사를 모시고, 제9차 정기이사회를 열다.
이후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전통-제례’라는 주제로 (사)예지원 순남숙 박사의 발제로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 이후에는 남승현 회장과 간담회 및 저녁식사를 한다.
▲경주 보훈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 제8차 정기이사회 및 장례 세미나
남승현 회장은 “이번에 이사회와 함께 하는 세미나는 장례발전을 위한 것이다”라면서 “예지원의 순남숙 박사님을 모셔서 전통과 현대에 대한 제례에 대해서 세미나를 연다”고 말했다. 이어 남 회장은 “제9차 이사회에서는 우리 협회가 나가고자 하는 방향을 논의하고, 세종시에서 장례문화 발전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대한장례지도사협회의 사단법인 승인과 관련해 “원론적인 측면에서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사단법인 허가를 내줄 수 있다”면서도 “다만 구체적으로 행정적인 절차에 맞춰 신청이 들어오면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장례지도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 분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가 필요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사단법인 승인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