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9 (화)

  • 흐림동두천 23.8℃
  • 흐림강릉 28.7℃
  • 서울 25.3℃
  • 흐림대전 29.5℃
  • 흐림대구 32.2℃
  • 흐림울산 30.6℃
  • 구름많음광주 31.4℃
  • 구름많음부산 30.2℃
  • 구름많음고창 31.1℃
  • 구름조금제주 35.0℃
  • 흐림강화 24.0℃
  • 흐림보은 28.1℃
  • 흐림금산 30.4℃
  • 흐림강진군 32.4℃
  • 흐림경주시 30.6℃
  • 흐림거제 30.1℃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서울시, ‘대기오염물질 배출’ 마을버스 공회전 특별단속

서울시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마을버스 공회전 단속에 나섰다. 

서울시는 여름철 차고지 및 회차지에서 공회전하는 차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7월 2일부터 마을버스 142개 업체에 대해 공회전 특별단속을 실시 중에 있다. 

자동차 공회전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이 포함된 배출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또한 연료 낭비가 심해져 승용차(연비 12㎞/ℓ기준) 1일 10분 공회전시 약 1.6㎞를 주행할 수 있는 138㏄의 연료가 소모되며 승용차기준 연 평균 50ℓ의 연료가 낭비된다. 

자동차 공회전 적발 시 단속반원이 주·정차 차량 운전자에게 1차 경고(계도)를 한 뒤 공회전이 계속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다만 공회전 중점 제한 지역 2772곳(마을버스 차고지 포함)은 별도의 경고(계도)없이 적발 시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서울시는 새롭게 도입한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대기온도가 5~25℃일 때 2분 이상 시동을 켠 경우, 0~5℃ 미만과 25~30℃ 미만일 때 5분 이상 시동을 켰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대기온도가 0℃ 이하, 30℃ 이상의 경우 공회전 제한시간이 없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마을버스에 대한 배출가스 점검도 함께 실시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조치를 시행 중에 있다. 

5월부터 마을버스 전체(1558대, 경유 363대, CNG 1195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 현재 총 1039대를 점검하고 94대에 대해 개선명령 조치 한 바 있으며 8월 초까지 잔여 519대에 대해서도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대현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자동차 공회전을 줄이면 에너지도 절약되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도 개선된다”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공회전 단속 및 배출가스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한반도 최초 ‘땅속 지도’ 조선지질도 복원 성공 【STV 김민디 기자】한반도에서 처음으로 땅속을 기록한 지도 조선지질도와 대한지질도가 복원됐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지질도인 '조선지질도'와 '대한지질'도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조선지질도는 찢어지고 훼손 되어 내용 판독이 어려워 복원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 때문에 연구팀은 1년 동안 변색, 경화, 왜곡된 부분을 개선하고, 심하게 구겨지거나 찢어진 부분은 보존성이 우수한 한지를 이용해 보강하는 등 복원처리를 해 보존수명을 연장시켰다. 연구팀은 1956년에 만들어진 대한지질도와 그 영문본, 1981년판 대한지질도도 이번에 복원했다. 대한지질도는 조선지질도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한반도 전체 지질분포와 지하자원 탐사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면서 국가 경제발전에도 기여했다고 인정받고 있다. 국가기록원은 이번 복원으로 한반도 지질의 역사적‧과학적 재조명하고, 동북아 지각의 진화사 연구와 전시 열람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복제본도 함께 제작했다고 밝혔다. 지질자원연구원은 성공적으로 복원을 마친 국가기록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보존서고 공간에 복원된 지질도의 전시 코너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