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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획모니터 및 장애인식 개선 위한 ‘이 달의 좋은 기사’ 선정발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4월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 전후에 보도된 주요 신문사의 장애 관련 기사를 모니터하고 그 결과를 26일 발표하였다. 

또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이 달의 좋은 기사’로 4월에는 국민일보 허경구·김지애·황윤태 기자의 <[현대판 노예 이대론 안된다] 정부·지자체 무관심 속 최장 23년 ‘방치’ 외 2건>을, 5월에는 경향신문 이영경 기자의 <[커버스토리] 학대받는 장애아 보호망 없는 국가 외 1건>을 각각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장애인의 날’ 언론 모니터는 ‘장애인의 날’을 기준으로 4월 9일부터 4월 20일까지 2주 동안 10개 종합일간지와 4개 경제지를 중심으로 김철환 활동가(장애인벽허물기)에게 의뢰하여 진행하였다. 

모니터 결과 14개 언론사의 장애 관련 기사는 총 644건, 평균 46건으로 평균 46.5건이 보도되었던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언론사별로는 국민일보가 76건으로 가장 보도의 양이 많고, 그 다음으로 헤럴드경제(68건), 매일경제(54건), 서울경제(54건), 동아일보(52건) 순이었다. 내용별로는 인권과 차별이 68건으로 가장 많고, 접근성과 이동권(63건), 노동과 일자리(56건), 인식개선(47건), 장애 관련 내용과 정보(43건) 순이었다. 

내용을 살펴보면 장애인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시리즈로 보도하고 있는 기사가 많았다. 헤럴드경제는 ‘장애, 차별 없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인권조례’는 물론 ‘동성애자의 문제’ 등을 심도있게 다루었고, 세계일보의 경우는 ‘장애인들의 빼앗긴 권리’라는 주제로 ‘이동권’ 등을 다루었다. 한국일보는 ‘장애인 저임금 노동의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이번 모니터를 진행한 김철환 활동가는 “참정권 문제와 장애인차별금지법의 문제점들만 다루고 있어 언론이 장애의 문제를 아직도 사회의 중심 문제로 생각하고 있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4월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국민일보 <[현대판 노예 이대론 안된다] 정부·지자체 무관심 속 최장 23년 ‘방치’ 외 2건>은 오랫동안 노동력 착취 등 심각한 인권 유린을 당한 장애인이 주민들 제보로 구출된 사건을 보도하고 있다. 

이정연(KBS라디오 PD) 심사위원은 “‘장애인 노예사건’이 여전히 진행형이고 농·어촌 뿐 아니라 도심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렸으며, 관계 기관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무관심으로 인한 부작용임을 느끼게 한다”고 평가했다. 

5월 ‘이 달의 좋은 기사’인 경향신문 <[커버스토리] 학대받는 장애아 보호망 없는 국가 외 1건>은 학대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는 장애아동의 현황을 보도했다. 

방귀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심사위원은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비장애아동보다 더 심각한 장애아동의 학대 실태를 잘 드러낸 기사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뉴스서비스를 대상으로 4월과 5월 장애 관련 비하용어를 모니터링한 결과 총 533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벙어리’가 139건으로 검색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장애자’ 84건, ‘정신지체’가 62건이었다. 모니터링한 기사를 시정 요청한 결과 30건의 기사 중 2건의 기사만이 수정되었다. 

‘장애인의 날’ 기획모니터는 언론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이 달의 좋은 기사’는 장애 관련 기사의 질적향상을 위해 1998년부터 10개 종합일간지와 4개 경제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개요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뽀꼬 아 뽀꼬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8 평창 패럴림픽 성화, 5일 의암호서 카누 활용한 이색봉송 펼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5일(월) 춘천에 입성해 강원도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국내 5개 권역(제주·안양·논산·고창·청도)에서 채화된 불꽃은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채화된 불꽃, 88올림픽 당시 채화된 불꽃 그리고 전 세계인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진 디지털 불꽃 등 8개의 불꽃과 합쳐져 대한민국에서 동행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패럴림픽 성화봉송의 슬로건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 패럴림픽 성화의 불꽃이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비춘다는 뜻을 담았다. 춘천을 찾은 성화의 불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 가능한 ‘무장애’ 이동 수단과 지역 특색을 접목한 이색 봉송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성화는 의암호에서 카누를 활용한 봉송으로 푸른 북한강의 물줄기가 한곳에 모이는 물레길의 빼어난 절경을 소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썰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가 춘천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