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30 (월)

  • 맑음동두천 20.7℃
  • 구름조금강릉 23.2℃
  • 맑음서울 21.8℃
  • 맑음대전 21.9℃
  • 구름조금대구 22.9℃
  • 구름조금울산 21.6℃
  • 맑음광주 21.8℃
  • 맑음부산 21.3℃
  • 맑음고창 21.3℃
  • 맑음제주 22.3℃
  • 맑음강화 18.5℃
  • 맑음보은 20.9℃
  • 맑음금산 21.3℃
  • 맑음강진군 23.0℃
  • 구름많음경주시 22.8℃
  • 맑음거제 19.6℃
기상청 제공

SJ news

앞뒤 사정도 안 따져본 무차별 기사에 두번 우는 상조업계

상조업계에 대한 단골 비난거리 ‘자본잠식’…문제 아니다


앞뒤 사정도 따지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생산되는 상조 관련 기사에 상조업계가 두번 울고 있다.

 

18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논리적인 근거나 전후 사정을 파악하지도 않은 채 무분별하게 생산되는 기사로 인해 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다.

 

상조업계를 비판하는 기사가 가장 흔하게 제기하는 의혹이 ‘자본잠식’에 관한 것이다. 상조업계 사정에 밝지 않은 언론들은 “자본잠식 상태”라는 제목을 붙여 상조업계의 재무상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금방이라도 문을 닫을 것처럼 사실을 호도한다. 이 같은 기사를 본 소비자들은 상조업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키우고, 순식간에 대형 회사들에 ‘해약 문의’가 쇄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상조업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상조업계의 회계방식이 일반적인 회계방식과 다르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다. 신규회원을 유치해서 매달 받는 불입금이 모두 부채로 계상되기 때문에 자연스레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게 된다.

 

상조업계에 대한 비판을 위한 비판 기사를 쓰려는 언론들은 ‘자본잠식’ 상태이므로, 재무구조가 불안정하고, 이 같은 상황이 소비자들의 불신을 초래한다는 비논리적인 기사를 끊임없이 생산해내고 있다.

 

이때문에 상조업계의 최상위권 업체인 프리드라이프, 보람상조는 끊임없는 억측과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공정위 홍정석 할부거래과장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근거없는 소문을 듣고 문의하는 기자들도 많다”면서 “차근차근 설명해주면 그제서야 진실에 접근하는 기사를 쓴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실제로 상조업계의 정책을 집행하는 공정위에 확인도 하지 않고 생산되는 기사가 넘쳐나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상조업계의 동정적인 여론을 등에 업은 한 업체가 여론몰이를 하자 일부 기자들이 이에 속아넘어가 편향적인 기사를 생산하기도 했다.

 

상조업계 한 전문가는 “언론이 감정에 치우쳐 기사를 생산할 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근거를 토대로 앞뒤를 정확히 따져 기사를 써야한다”고 지적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