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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충남연구원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충남의 전략적 위상 확보해야”

문재인 정부의 핵심전략 기조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관련하여 최근 남북·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면서 충남도는 고도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11일 충남연구원 홍원표 책임연구원은 충남리포트 310호에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이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이해관계는 충남의 미래에 구조적 변혁을 가져올 것”이라며 “특히 남북분단체제 대신 ‘한반도경제권’이 부상하고 ‘동아시아 초국경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등 국토와 경제 지형에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반도 신경제 구상은 환동해경제권(부산∼나선∼블라디보스토크∼동북3성∼니가타), 환황해경제권(목포∼인천∼개성∼해주∼남포∼신의주∼동북3성∼상해), 접경지역 평화벨트를 연결하는 H자형의 ‘3대 경제협력 벨트 구축’과 ‘하나의 시장 협력’을 주요 뼈대로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충남은 이와 관련된 불확실한 지위, 대외 교역거점의 부족, 남북경협 경험 미흡 등의 현실적 과제에 직면해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홍 연구원은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관련하여 충남은 동아시아 초국경 네트워크의 연결점으로서 중심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며 “대산항, 해미공항, 격렬비열도 등 중요한 자원을 활용하여 태안반도를 사통팔달의 동아시아 연결점으로 격상시키고, 목포∼새만금∼태안반도∼인천공항∼해주(개성)∼평양∼신의주에 이르는 환서해경제벨트 고속도로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는 이미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관련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며 “충청지역과의 공조없이는 전국적인 공론화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남북교류를 시작으로 단계적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2018 평창 패럴림픽 성화, 5일 의암호서 카누 활용한 이색봉송 펼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5일(월) 춘천에 입성해 강원도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국내 5개 권역(제주·안양·논산·고창·청도)에서 채화된 불꽃은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채화된 불꽃, 88올림픽 당시 채화된 불꽃 그리고 전 세계인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진 디지털 불꽃 등 8개의 불꽃과 합쳐져 대한민국에서 동행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패럴림픽 성화봉송의 슬로건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 패럴림픽 성화의 불꽃이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비춘다는 뜻을 담았다. 춘천을 찾은 성화의 불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 가능한 ‘무장애’ 이동 수단과 지역 특색을 접목한 이색 봉송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성화는 의암호에서 카누를 활용한 봉송으로 푸른 북한강의 물줄기가 한곳에 모이는 물레길의 빼어난 절경을 소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썰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가 춘천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