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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산업정책연구원, 제2회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 시상식 개최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김태현)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동아일보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 시상식을 11일(수) 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지역 경제를 성공적으로 활성화 시키고 지역의 산업 경쟁력 및 지역 경쟁력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의 우수한 사례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부문별 수상 자치단체로는 경상남도 거제시가 기존 조선해양산업 저력을 바탕으로 해양플랜트 국가 산업 단지를 새로 조성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켜 지역특화산업 육성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충청북도 보은군은 스포츠를 역점 사업으로 선택하여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지역특화산업 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경상남도 김해시는 산업 단지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를 이루어 산업 단지 조성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서울특별시 동작구는 노량진 수산시장 축제와 정조 대왕 능행차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 축제 활성화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서울특별시 성북구는 동행 경제 공동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상생 협력을 이끌어 상생협력촉진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강원도 동해시는 폐광지를 관광자원화 하고 폐광 불용지에 수상파크휴양시설을 조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로 혁신행정역량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으로는 서울특별시 종로구(도시 재생 및 부흥 부문), 경상북도 칠곡군(산업 단지 조성 부문), 충청북도 진천군(지역 축제 활성화 부문), 서울특별시 성동구(상생협력촉진 부문), 경상남도 창녕군(혁신행정역량 부문), ㈜우진플라임(지역경쟁력 창출), ㈜제일산업(지역경쟁력 창출)이 각 부문별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하였다. 

산업정책연구원 김태현 이사장은 “우수 단체 선정은 지역경쟁력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거쳤으며 혁신적인 지역산업정책의 집행 경과와 실행력을 중점으로 평가했다”며 “특히 민선 6기 마지막 해인 만큼 각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으며 시상식을 통해 지방 정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지방 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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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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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6강행 가나 패배 필수인데…복수심 불타는 가나 【STV 김충현 기자】16강 진출을 놓고 경우의 수를 따지는 한국은 ‘가나의 패배’를 전제로 한다. 한국의 승리도 절실하지만 가나가 승리할 경우 한국은 승점에 밀려(가나 6점, 한국 4점) 무조건 탈락하게 된다. 결국 한국 입장에서는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기고 무승부이더라도 적은 점수에 머물러야 한다. 그런데 가나와 우루과이의 경기는 평범한 조별예선 3차전이 아니다. 두 팀 사이의 악연이 강력하다. 때는 12년 전인 2010년 남아공 월드컵 8강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나와 우루과이는 정규시간 90분을 1-1로 마치고 연장전에 나섰다. 연장 후반 15분, 가나가 결정적인 슛을 우루과이 골문에 날렸다. 골을 허용하면 그대로 패배가 확정될 상황. 우루과이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는 자신의 양 손으로 가나의 슈팅을 펀칭했다. 골키퍼가 아닌 수아레스는 그 즉시 퇴장 당했고, 가나는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런데 이 페널티킥을 가나의 아사모아 기안이 실축하고 말았다. 퇴장을 당한 수아레스는 기안의 실축에 환호했다. 결국 승부차기로 흘러간 경기는 우루과이의 승리로 끝났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가나는 수아레스를 향한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 만약 가나가 승리해 4강에 진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