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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노무현 이름 써도 돼? 안돼?...혼란스러운 民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경선에 나선 후보들이 전화 여론조사 경력 소개때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을 사용할수 있느냐 여부를 놓고 혼선을 빚고 있다.

당 선관위는 사용을 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이에 대해 추미애 대표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노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의원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많은 의원들이 동의했지만, 일부는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맞선 상황"이라고 전했다.  

당 선관위 내부에선 노무현·문재인이라는 전.현직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면 여론조사에서 큰 편차를 보인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었다. 

예를 들면 전화 여론조사에서 '노무현(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이란 표현 대신 '16(19)대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이라고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내용의 언론보도가 나가자 추 대표는 "선관위 논의 내용과 관련 결정된 바가 없다. 2014년 지방선거와 2016년 총선을 준용한다는 것이 당의 방침"이라는 김현 대변인을 통해 전했다.

지난 선거 기준을 따르면, 자신의 경력을 소개할때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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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