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4 (금)

  • 흐림동두천 11.0℃
  • 흐림강릉 16.2℃
  • 황사서울 12.9℃
  • 구름조금대전 9.3℃
  • 맑음대구 11.2℃
  • 맑음울산 10.8℃
  • 구름조금광주 11.0℃
  • 구름조금부산 13.2℃
  • 구름많음고창 13.6℃
  • 제주 15.3℃
  • 흐림강화 12.0℃
  • 구름많음보은 7.2℃
  • 구름조금금산 7.1℃
  • 구름많음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7.9℃
  • 구름많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독립기념관, 부산지방보훈청과 부산지역 순회전시 개최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제99주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기념하여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과 함께 독립기념관이 제작한 순회전시물 3종을 부산지역 학교 및 단체 등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국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그 가치를 공유하고 독립운동가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계승하기 위하여 다양한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하였다. 그 중 국민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전시 내용을 순회전시물로 제작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보급해 왔다. 

현재까지 제작된 순회전시물은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진전’,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 등 총 9종이며 전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전시-순회전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회전시물 제공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교에서 개최하는 문화 행사에 독립운동의 주요 사건과 관련된 전시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여자인 국민들의 역사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받아 왔다. 

독립기념관과 부산지방보훈청은 순회전시물을 2018년 부산지방의 공공기관과 학교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독립기념관은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 ‘독도 역사·자연 사진전’ 3종의 전시물을 부산지방보훈청에 제공하고 부산지방보훈청은 위 순회전시물을 부산지방의 공공기관 및 학교에 전시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앞으로도 전국의 공공기관과 학교 등 독립기념관이 제작한 순회전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문화

더보기
2023 화랑미술제, 코엑스에서 개막…역대 최다 갤러리 참여 【STV 김충현 기자】한국 최고의 아트페어 ‘2023 화랑미술제’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미술제에는 역대 최다인 156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VIP프리뷰가 진행된 이날 코엑스 B홀 토크라운지에서는 손정은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은 개회사에 나서 “아트페어는 신진작가를 소개하고, 기성작가의 신작 발표 장터이다”라면서 “올해 미술시장의 시금석이 될 화랑미술제가 많은 사랑을 받아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윤성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도 축사를 통해 “K-컬쳐 바탕에 기초 미술이 있다”면서 “지난해 키아프 공동개최로 한국미술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윤 실장은 “정부도 살아 숨쉬는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추상미술의 대가로 존경받는 김형대 원로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아파트를 지을 때 공원이 많은데 화랑을 지을 수는 없나”라면서 “외국에서 ‘한국은 훌륭한 작가가 나오는데 장래성은 없다’라고 말한다. 재벌들이 작품을 안 사주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김 작가는 “홍대 앞에 가면 300명이 불출주야 작품 활동 중이다. 이렇게 열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