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이 4월 28일 열리는 ‘제8회 장애이해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유)돌코리아 후원으로 복지관 야외 무대인 스누젤렌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열린다. 행사는 초등학생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11년부터 매년 ‘자기주도학습형 장애인식개선’을 콘셉트로 열리는 이 대회는 참가한 비장애인 어린이들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스스로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참가 어린이의 부모들도 함께 공부하고 응원하며 참가 가족 모두의 인식 개선을 거두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 방법은 골든벨을 울려라 사이트에서 장애 관련 퀴즈를 풀고 출전권을 획득한 후 참가할 수 있다. 출전권 획득 후에는 예상 문제를 내려받아 공부하고, 문제 풀이 영상은 4월 16일 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종 골든벨 주인공은 강동구청장상과 문화상품권 50만원권을 받게 되며, 울리지 못하더라도 우승자에게 30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한다. 그 외 2등, 3등 학생과 우수 소감상 수상자에게도 상장과 부상을 시상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윤자현 사회복지사는 “이 행사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면서 우리 복지관의 대표적인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이자 다른 복지관에서도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효과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수상 여부를 떠나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올바르게 알아가는 과정과 경험을 함께 하는 것이야말로 행사의 가장 큰 의미이며 이에 많은 어린이가 참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 상담센터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