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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强달러'영향, 외환보유액 넉달만에 감소…3948억달러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 달러화 환산액 줄어든 영향"

미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넉달 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18년 2월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외환보유액은 3948억달러로 전월말보다 9억6000만달러 줄었다. 지난해 10월 이후 석달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가 지난달 넉달 만에 감소 전환한 것이다.

운용자산 수익이 늘긴 했지만 미 달러화 강세로 유로화, 엔화 등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됐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가파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 달러화는 각국 통화 대비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체 외환보유액의 구성을 보면 93%를 차지하는 유가증권(국채·정부기관채·회사채·자산유동화증권 등)은 3680억4000만달러로 전월보다 28억2000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인출권(SDR)도 전월보다 소폭(1000만달러) 줄어든 34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예치금은 18억7000만달러 늘어난 197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국제통화기금(IMF) 포지션은 16억3000만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한편 지난 1월 기준 외환보유액 규모(3958억달러)는 중국, 일본,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러시아, 홍콩, 인도에 이어 세계 9위를 수준을 나타냈다.




2018 평창 패럴림픽 성화, 5일 의암호서 카누 활용한 이색봉송 펼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5일(월) 춘천에 입성해 강원도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국내 5개 권역(제주·안양·논산·고창·청도)에서 채화된 불꽃은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채화된 불꽃, 88올림픽 당시 채화된 불꽃 그리고 전 세계인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진 디지털 불꽃 등 8개의 불꽃과 합쳐져 대한민국에서 동행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패럴림픽 성화봉송의 슬로건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 패럴림픽 성화의 불꽃이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비춘다는 뜻을 담았다. 춘천을 찾은 성화의 불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 가능한 ‘무장애’ 이동 수단과 지역 특색을 접목한 이색 봉송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성화는 의암호에서 카누를 활용한 봉송으로 푸른 북한강의 물줄기가 한곳에 모이는 물레길의 빼어난 절경을 소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썰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가 춘천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