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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특사단·김정은 만찬, 실망스럽지 않은 결과"

"남북정상회담 논의도 포함된 것으로 보여"

 청와대는 6일 전날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접견과 만찬 결과에 대해 "실망스럽지 않은 결과가 있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합의라고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과가 있었고, 실망스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대북 특사단이 남측 인사로는 처음으로 북한 조선노동당 본관에서 김 위원장과 접견·만찬을 했다는 것과 만찬 자리에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참석했다는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핵심 관계자가 조심스럽게 '실망스럽지 않은 결과'를 언급한 것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큰 틀에서의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최고령도지도자께선 남측 특사로부터 수뇌상봉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전해듣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만족한 합의를 봤다"며 "해당 부문에서 이와 관련한 실무적 조치들을 속히 취할 데 대한 강령적인 지시를 주시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북한이 수뇌상봉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와 관련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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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새로운 놀이 문화, ‘셀프사진관’ 열풍 【STV 최민재 기자】MZ세대들이 셀프사진관에 열풍하고 있다. 코로나 거리 두기 해제로 모임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친구들과 놀고 난 뒤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가 있다. 바로 셀프사진관에서 사진 찍기다. 셀프사진관은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돼, 포토부스 안에서 스스로 셔터를 누르게 돼 있다. 자칫 어색할 수 있는 사진관에서 자연스럽게 개인의 모습이 드러날 수 있게끔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편리함을 주는 게 장점이다. 이러한 형태의 스튜디오는 무엇보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스튜디오 사진관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어 큰 인기를 끈다. 셀프사진관 열풍의 주요 원인은 대면의 소중함을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가게 차원에서도 인건비를 절약하면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셀프사진관은 과연 MZ세대들에게만 인기일까? 하는 질문에 대답은 “NO”다. 셀프 사진관만의 아날로그 감성과 현장감이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효과를 불러 일으킨 다는 이유로 기성세대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MZ세대만의 놀이문화라고 생각한다면 어쩌면 편견일 수 있다. 밥을 먹고 가족사진을 찍으러 방문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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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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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겸 배우 이범수, 가난한 학생 차별 ‘갑질 논란’에 조사 중 【STV 임정이 기자】교수 겸 배우인 이범수는 지난 2014년부터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부장을 맡고 있다. 그런 이범수가 교수로 재직 중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범수는 부자 학생을 A반, 가난한 학생을 B반으로 나눠 차별했다고 재학생 A씨는 주장했다. 갑질 논란에 대해 이범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학생들을 차별했다거나, 폭언을 가한 적은 없다. 이 밖에 다른 의혹 또한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신한대학교는 “철두철미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소명했다.신한대는 8일 강성종 총장 명의로 된 입장문을 교직원 등에게 문자로 전달하며 “2022학년도 2학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대학 내 갑질 및 수업 운영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총장은 “민원이 제기된 사건에 대해 한 점 의혹 없는 철두철미한 조사를 진행하고, 사실로 밝혀지면 가해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징계를 반드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기업 오너 가족의 갑질 논란을 지켜보며 학교 운영에서 세 가지 중요 원칙을 정하고 지켰다”며 “신문고 제도를 활성화해 어떤 경우에도 피해자가 홀로 고민하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