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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전,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 시행

한국전력공사(사장직무대행 김시호)가 28일(수) 서울에 소재한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에서 한전 전력연구원장, 경희대·명지대 등 산학협력단장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은 전력산업 분야 기초 연구를 통한 미래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24개 대학을 대상으로 에너지신기술, 차세대전력계통, 인공지능 등 5개 분야 연구 개발에 3년간 총 3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한전은 2017년 5월부터 권역별 설명회와 공모를 시행하여 명지대, 경희대(수도권), 창원대(영남권), 전남대(호남권), 한국과학기술원(충청·강원권) 등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5개의 클러스터를 최종 선정하였다. 

각 클러스터는 특성화 연구 분야별로 자율적인 연구 과제 선정 및 수행을 통해 전력 분야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수 있는 기초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들이 빠르게 융합되는 시대에 걸맞게 사회, 경제, 법학 등 비이공계 교수가 연구에 참여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둘것으로 예상한다.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은 기초연구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는 물론 기초연구 분야의 체계적 지원과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의 모델”이라며 “앞으로 한전은 기술과 학문의 융복합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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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화랑미술제, 코엑스에서 개막…역대 최다 갤러리 참여 【STV 김충현 기자】한국 최고의 아트페어 ‘2023 화랑미술제’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미술제에는 역대 최다인 156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VIP프리뷰가 진행된 이날 코엑스 B홀 토크라운지에서는 손정은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은 개회사에 나서 “아트페어는 신진작가를 소개하고, 기성작가의 신작 발표 장터이다”라면서 “올해 미술시장의 시금석이 될 화랑미술제가 많은 사랑을 받아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윤성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도 축사를 통해 “K-컬쳐 바탕에 기초 미술이 있다”면서 “지난해 키아프 공동개최로 한국미술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윤 실장은 “정부도 살아 숨쉬는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추상미술의 대가로 존경받는 김형대 원로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아파트를 지을 때 공원이 많은데 화랑을 지을 수는 없나”라면서 “외국에서 ‘한국은 훌륭한 작가가 나오는데 장래성은 없다’라고 말한다. 재벌들이 작품을 안 사주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김 작가는 “홍대 앞에 가면 300명이 불출주야 작품 활동 중이다. 이렇게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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