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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엉터리 여론조사 기관, 더 이상 참고 볼 수 없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6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 갤럽과 관련해 "더 이상 참고 볼 수가 없어 이제 본격적인 대책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선포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엉터리 여론조사를 하게 되면 선진국에서는 바로 문을 닫는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몇 달 동안 10% 초반이나 민주당은 48%대라고 한다"며 "지난 대선 때도 여의도 연구소의 자체조사보다 두 배 반이나 축소 발표를 하더니 지금도 똑같은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맞지도 않는 터무니없는 여론 조사를 발표해 본들 국민이 믿지 않는데 한국 갤럽은 계속 체감 지수와는 전혀 다른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며 "왜 그런 조사가 계속되고 있는지 짐작은 가지만 이런 부류의 행태는 이제 더 이상 좌시 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이어 "밴드 왜건 효과(유행에 따라 상품을 구매하는 현상)를 노리고 여론 조작이나 일삼는 여론 조사는 나치 괴벨스 정권에서나 하는 혹세무민 정책"이라며 "요즘 같은 탁 트인 세상에서 민심과 다른 민심 조작은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런 부류의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앞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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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