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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동철 "바른미래-한국당 지방선거 연대? 0.001% 가능성도 없어"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 간 6·13 지방선거 연대설에 대해 일축했다.

  김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국당은 심판받고 극복돼야할 대상이다. (연대는) 0.001%의 가능성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그럼에도 민주당과 민주평화당에서 바른미래와 한국당의 연대설을 흘리는 것은 무슨 저의냐"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제발 바른미래당과 한국당이 연대해 달라, 그럼 정부여당에게 유리할 것 같다'고 노골적으로 얘기하는 게 낫지 않겠나"라며 "민주당의 이런 행태는 바른미래당이 한국당을 누르고 수권대안정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긴장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민주당이 진짜 긴장해야 할 것은 개혁과 민생 성과 없이 10개월을 허송세월로 보낸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 냉혹한 평가일 것"이라며 "민평당의 알파 오메가인 박지원 의원은 민주-민평당 연대를 생각해 볼 문제라고 했는데 무슨 연대를 거칠 필요가 있나. 차라리 빨리 민평당을 받아달라고 하는 게 낫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주적' 발언을 주장한 박지원 의원의 흑색 마타도어는 세상을 흑과 백으로 만드는 이분법적 사고다. 박 의원은 정치를 그렇게 볼지 모르겠지만 정당은 경쟁하는 관계이지 서로 죽고 사는 관계가 될 수 없다"며 "바른미래당은 낡은 보수와 부패진보를 넘어, 편 가르기 정치를 종식시키겠다.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10% 의석이라는 작지만, 30% 이상의 지지 확보하는 강한 수권정당으로 도약, 다당제 2.0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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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협 김부자 이사장, 예술인생 50주년 기념 개인전 사단법인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 김부자 이사장이 화업 50주년 특별 개인전을 열었다. 김 이사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68번째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는 광복 77주년 특별기획이기도 하다. 이날 김 이사장 개인전 개막식은 기념 커팅으로 시작됐다. 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두들 (코로나 팬데믹에) 안녕하시냐 묻고 싶다”면서 “그림을 꾸준히 그렸지만 팔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1992년 (서울) 대치동 화실에서 하얀 벽에 제 이름도 없이 오전에는 정물, 오후에는 풍경을 그리며 부단히 노력했다”면서 “인연이 닿게 돼 서울중구미술인협회장과 대한미협 이사장을 맡게 됐다”고 했다 대한미협 윤광호 총재는 축사를 통해 “김 이사장은 50년동안 작업을 통해 미술관을 만들고 싶어 작품을 팔지 않았다”면서 “주제도 빛·풍경·모정·종교·음악 등 다양했다”고 말했다. 윤 총재는 김 이사장의 작품에 대해 “고갱 작품의 느낌이 나면서도 작품이 탁하지 않고 정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황영재 전 쌍용차 부회장은 축사에 나서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마음 심어줄 수 없겠나’라고 했더니 (김 이사장이) 고향을 연상시키는 그림을 그려줘 어머니와 시골풍경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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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