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8 (목)

  • -동두천 -13.8℃
  • -강릉 -4.2℃
  • 맑음서울 -9.7℃
  • 박무대전 -10.7℃
  • 맑음대구 -9.8℃
  • 맑음울산 -5.2℃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3.6℃
  • -고창 -9.9℃
  • 제주 0.6℃
  • -강화 -12.1℃
  • -보은 -15.0℃
  • -금산 -14.3℃
  • -강진군 -6.8℃
  • -경주시 -10.4℃
  • -거제 -5.3℃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보험사, 작년 당기순익 7.8조원…전년比 33%↑

국내 보험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무려 3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영업 손실 축소와 투자손익 개선 등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지난해 당기 순이익(잠정)은 총 7조 8,3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9,424억원(33.0%)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생명보험회사가 3조 9,5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5,336억원(63.4%) 늘었다.주가, 금리 상승 등에 따라 준비금 적립부담 감소로 보험영업 손실이 축소된 반면 배당 및 이자수익 등 투자수익은 증가한 탓이다.

손해보험회사들의 당기순익은 3조 8,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88억원(11.8%)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3.0%→80.9% 등으로 개선된데다 보험영업 손실 축소, 금리상승 등에 따라 투자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당기순이익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도 개선됐다. 

지난해 보험사들의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73% 및 7.61%로 전년 대비 0.14%p, 1.46%p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손해보험회사의 수익성은 ROA 1.47%, ROE 11.46%로 생명보험회사의 ROA 0.49%, ROE 5.73%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보험사들의 재무상태 또한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은 1,109조 9,602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75조 8,058억원(7.3%) 증가했으며 자기자본은 107조 5,234억원으로 당기순이익 증가 등에 따라 전년말 대비 9조 3,013억원(9.5%) 이나 늘었다.

다만 지난해 수입보험료는 손보사가 성장한 반면 생보사는 역성장한 탓에 전년 대비 4조 396억원(2.1%) 감소한 191조 2,474억원에 그쳤다.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113조 9,403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 8,709억원(4.9%) 감소했는데 보장성보험의 성장세가 7.1%→3.1%로 둔화됐고, 저축성보험(-12.3%) 및 퇴직연금(-4.5%)은 역성장한 탓으로 분석됐다.

보험회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지만 주로 준비금 적립부담 완화,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등 외부요인에 기인한 것이어서 보험사들의 과당 경쟁 체제 속에 결코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자본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내부유보 확대, 장기 수익성 제고 등과 같은 재무건전성 확보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된다.

금감원은 "금리상승 기조에 따라 단기적으로 RBC비율 악화 가능성이 있어 취약사에 대한 상시감시를 강화하고 자본확충을 유도할 것"이라며 "시장포화로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는 환경에서 영업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권익 침해행위가 증가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2018 평창 성화, 1일 강릉 운산분교 방문해 ‘찾아가는 성화 봉송’ 실시 지구촌 최대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의 불꽃이 1일(목) 강릉시에 위치한 옥천초등학교 운산분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희망의 불꽃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찾아가는 성화 봉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올림픽 슬로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의 의미를 실현하고 올림픽 참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화 봉송 기간 중 휴식 기간을 활용해 총 13곳을 찾아 성화봉 체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경남 의령의 여성 지적장애인 시설인 사랑의 집, 부안군 119소방서와 옥천군 다문화가족센터, 순창군의 노인복지센터 등을 방문한 성화봉송단은 운산분교를 끝으로 찾아가는 성화 봉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성화봉송단이 이번에 방문한 운산분교는 1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작은 학교다.이곳은 2014년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의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강릉 지역 교사들의 모임인 ‘작은 교사회’ 주도로 학교 살리기 운동이 진행돼 통학 차량 등이 신설됐고 이후 전학생이 늘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운산분교는 숲이 우거진 주변의 환경을 활용해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교육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