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재 부천시의원(4선, 소사본동·소사본3동)이 7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사람 중심의 100년 대계 부천 건설을 위한 정책 모토인 ‘사람 중심의 미래형 스마트 시티’를 발표했다.
‘사람 중심의 미래형 스마트 시티’는 한 의원이 의정활동 기간 동안 연구하고, 공부해 발표하는 정책 비전으로, 부자 부천을 만들기 위한 핵심 과제다.
부천의 성공을 위해 문재인정부와 함께 하는 자치단체를 이룬 후 민선 7기의 문화사업은 경제와 접목해 꽃을 피우겠다고 한 의원은 다짐하고 있다.
한 의원은 “문화와 접목된 부천 지역경제의 발전방안에 대한 구상이 담긴 책 발간과 함께 부천 지역의 이웃과 지인이 함께 하는 출판기념회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김만수 부천시장의 시정에 관한 날카로운 질문을 여러차례 던져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는 지난해 11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의정활동 16년을 총 결산하는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일해왔다.
당시 한 의원은 “취업이 어려운 노인, 청년, 어르신,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사업을 꼼꼼히 챙겨 나날이 좋아지는 부천, 다시 돌아와 살고 싶은 부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업무에 전력투구 했다.
한 의원은 부천시의원으로 4선을 지냈으며, 부천시의회 6대 후반기 의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