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2 (금)

  • -동두천 -11.7℃
  • -강릉 -3.4℃
  • 구름많음서울 -7.4℃
  • 구름조금대전 -8.7℃
  • 구름조금대구 -7.2℃
  • 구름많음울산 -1.4℃
  • 구름조금광주 -4.7℃
  • 구름많음부산 0.5℃
  • -고창 -7.3℃
  • 구름많음제주 2.6℃
  • -강화 -9.4℃
  • -보은 -12.5℃
  • -금산 -12.2℃
  • -강진군 -3.2℃
  • -경주시 -6.8℃
  • -거제 -0.5℃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1심 실형 '특검 복덩이' 장시호, 오늘 항소심 시작

국정농단 수사에 협조했지만 1심에서 실형을 면하지 못했던 장시호(39)씨의 항소심 첫 재판이 2일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문석)는 이날 장씨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항소심 1차 공판을 진행한다. 장씨와 김 전 차관은 항소 이유와 혐의, 양형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장씨는 최순실(62)씨와 공모해 자신이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영재센터)에 삼성그룹과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후원금 18억2000만원을 내도록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장씨는 이와 함께 영재센터 자금 3억여원을 횡령하고 국가보조금 7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았다.
 
 김 전 차관은 장씨와 공모해 영재센터 후원을 압박하고 GKL에 최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더블루K와의 에이전트 계약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장씨에게 "영재센터가 장기적으로 최씨를 위해 설립된 것이라도 범행 즈음 가장 많은 이득을 본 사람은 장씨"라며 "범행 금액이 20억원이 넘어 수사에 적극 협조한 점을 감안해도 죄책이 대단히 무겁다"며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또 김 전 차관에 대해서는 GKL의 영재센터 후원을 강요하고 K스포츠재단 이권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내부 문건을 최씨에게 유출한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1심은 "삼성의 영재센터 지원 결정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단독 면담에서 이뤄져 김 전 차관이 별다른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며 김 전 차관의 삼성 후원 강요 혐의는 무죄로 봤다.  

 장씨와 김 전 차관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은 "삼성의 영재센터 후원과 관련해 공범이 아니라는 무죄 판단을 다시 판단받겠다"며 김 전 차관에 대해서만 항소을 제기했다. 장씨에게는 1심 형량이 구형(징역 1년6개월)보다 높아 항소하지 않았다.  

2018 평창 성화, 1일 강릉 운산분교 방문해 ‘찾아가는 성화 봉송’ 실시 지구촌 최대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의 불꽃이 1일(목) 강릉시에 위치한 옥천초등학교 운산분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희망의 불꽃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찾아가는 성화 봉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올림픽 슬로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의 의미를 실현하고 올림픽 참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화 봉송 기간 중 휴식 기간을 활용해 총 13곳을 찾아 성화봉 체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경남 의령의 여성 지적장애인 시설인 사랑의 집, 부안군 119소방서와 옥천군 다문화가족센터, 순창군의 노인복지센터 등을 방문한 성화봉송단은 운산분교를 끝으로 찾아가는 성화 봉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성화봉송단이 이번에 방문한 운산분교는 1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작은 학교다.이곳은 2014년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의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강릉 지역 교사들의 모임인 ‘작은 교사회’ 주도로 학교 살리기 운동이 진행돼 통학 차량 등이 신설됐고 이후 전학생이 늘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운산분교는 숲이 우거진 주변의 환경을 활용해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교육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