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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유엔, 제4회 ‘무슬림사회 평화 촉진을 위한 포럼’서 이슬람 종교 교육 촉진하기 위해 포럼과 협력한다고 발표

유엔과 ‘무슬림사회 평화 촉진을 위한 포럼’(Forum for Promoting Peace in Muslim Societies)이 이슬람교 세계에서 종교 교육을 촉진하기 위한 연구 워크숍을 10회 주관하기로 하는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유엔 사무총장 집단학살방지 특별자문관(Special Adviser on the Prevention of Genocide)인 아다마 디엥(Adama Dieng) 사무차장이 발표했다. 

디엥 사무자장은 ‘무슬림사회 평화 촉진을 위한 포럼’의 샤이크 압달라 빈 바야(Shaykh Abdallah bin Bayyah) 회장과의 몇 차례 회의를 가진 후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광범위한 학술적 프로그램을 통해 종교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연구 워크숍을 10회 주관하기로 합의했다. 워크숍의 구체적 사항은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디엥 사무차장은 ‘무슬림사회 평화 촉진을 위한 포럼’이 현대 인도주의적 기준과 윤리적 및 종교적 규범에 부합하는 학술 및 지식 기반 활동을 통해 각국 국민들 사이의 관용과 공존을 촉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디엥 사무차장은 이 포럼의 샤이크 압달라 빈 바야 회장이 세계인의 관용과 평화 및 행복한 공존을 촉진하기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에 대해 안토니오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다마 디엥 사무차장은 아부다비에서 어제 개막된 제4회 연례 ‘무슬림사회 평화 촉진을 위한 포럼’에 참가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의 셰익 압둘라 빈 자이드 나흐얀(Sheikh Abdullah bin Zayed Al Nahyan) 외무 및 국제협력부 장관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의 셰익 나흐얀 빈 무바락 알 나흐얀(Sheikh Nahyan bin Mubarak Al Nahyan) 관용부 장관(Minister of Tolerance)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학계 주요 인사와 지식인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4회째를 맞는 연례 ‘무슬림사회 평화 촉진을 위한 포럼’은 ‘세계 평화와 이슬람의 공포 - 극단주의 확산의 저지’(Global Peace and Fear of Islam - Countering the Spread of Extremism)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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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부 코사 성폭력상담사 수료식 및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성황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순천제일대학교 성심관 1층에서 ‘성폭력상담사 교육 수료식 및 희망나눔 장학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순천제일대학교와 MOU 과정으로 지난 7월22일부터 10월7일까지 총 22회기에 걸쳐 총10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재학생과 전남동부지부 코사 정회원 등 총 40명이 수료식을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총 16명의 전문강사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상황에 노출된 피해자를 돕고 성폭력 전문상담사가 갖추어야 할 성폭력의 개념과 특징의 이해, 성폭력 관련 법령 및 정책, 의료지원 실무, 상담 사례 연구 및 실무실습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부 코사 자문위원장 김도형 변호사는 축사에서 “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폭력 상담사 수료생들이 힘써 달라”고 응원의 축하를 보냈다.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성혁제 교수도 축사에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상담사를 배출한 코사의 부흥을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희망나눔 장학 수여식을 함께 진행해, 지역대학 대학생 4명과 초등학생 1명 그리고 지역대학 두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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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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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