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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출판도시활판인쇄박물관, 경기관광 우수 체험 프로그램 인증받아

파주 출판도시활판인쇄박물관의 체험 프로그램이 경기 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7 경기관광 우수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우수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에서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인증한다. 

파주의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는 출판도시활판인쇄박물관은 3천5백만자에 달하는 국내 최다 금속활자와 다양한 활판인쇄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인쇄의 역사를 살펴보고 직접 활자를 찾아 인쇄를 한 뒤 책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체험형 공간이다.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성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으며 단체 현장체험학습과 진로체험학습도 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파주시 교사들을 대상으로 책 만들기 연수 교육도 진행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계가 가동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활판인쇄박물관 견학 프로그램과 한지뜨기, 문선 동판·활판인쇄, 오침제본 책만들기 등이 있다. 

활판인쇄박물관의 부설체험학교에서는 활판인쇄공방, 글쓰기 교실, 한지 만들기 공방을 운영한다. 목판·동판·아연판·활판·수지판·등사판·실크스크린 인쇄에 이르는 모든 인쇄 장비를 직접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다. 종이 만들기에서부터 우리말의 묘미를 살리는 글쓰기, 편집출판, 문선인쇄, 제책까지 책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완벽하게 체험할 수 있다. 

활판인쇄에 사용할 우리의 전통한지를 만드는 ‘조지소’란 시설도 갖췄다. 조지소는 1415년 조선 태조가 만든 국립 종이제조공장의 이름이다. 만들 조(造), 종이 지(紙), 종이를 만드는 곳이란 뜻이다. 한지를 대량생산하는 공장의 원조 이름을 따온 출판도시활판인쇄박물관의 ‘조지소’에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우리조상들이 종이를 만들었던 방식 그대로 한지를 만들어볼 수 있고 이 한지에 직접 인쇄를 해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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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