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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환경부, 성주군 등 28곳 상·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전국 166곳의 상·하수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상수도 및 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종합 최우수 기관에 성주군을, 종합 우수기관에 양산시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서울특별시·진주시·남원시·평창군·논산시·K-water 충청지역지사 등 6곳이 최우수 기관으로 안산시·영암군·장흥군 등 3곳이 우수 기관으로 춘천시·울진군·함평군 등 3곳이 발전 기관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대전광역시·익산시·가평군·보은군 등 4곳이 최우수 기관으로 부천시·영동군·고창군·광양시·영덕군·괴산군·함양군 등 7곳이 우수 기관으로, 세종시·속초시·무주군 등 3곳이 발전 기관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환경부는 2001년부터 ‘수도법‘ 제23조의2 및 ’하수도법‘ 제69조의2에 따라 매년 상·하수도 분야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에 비해 평점 상승이 두드러지는 기관을 포상하는 발전상도 새로 만들었다. 

이번 평가는 인구수 등을 기준으로 6개 그룹별로 나누어 운영인력의 전문성, 노후시설 개선율, 수질기준 준수여부, 위기 대응능력 등 총 3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절차는 각 유역(지방)환경청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환경부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검증 및 순위를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주군은 상수도 노후관로 개량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수도요금 개선율 및 방류수 수질개선 항목에서는 만점을 받는 등 항목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양산시는 자체 시설개선 노력 및 수돗물 품질관리 개선 실적이 우수했으며 하수도분야에서도 안전 및 환경서비스 품질 제고 노력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상수도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시는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 특허등록에서, 진주시는 상수도 인력 전문성 확보에서, 평창군은 음수대 설치를 통한 음용률 제고에서 각각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하수도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익산시는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가평군은 총인(T-P)처리 효율이 높았다. 보은군은 하수처리수 재이용률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박용규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은 “상·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가 상·하수도 사업자 사이의 선의의 경쟁을 촉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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