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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최경환, '소환통보→불응' 3번째…오늘은 나올까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최경환(62)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검찰 조사가 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최 의원은 앞서 검찰 소환에 불응했기 때문에 이날 출석 여부 역시 미지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지난 5일 최 의원에게 이날 오전 10시 소환을 통보했다.

 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병기(70·구속) 전 국정원장으로부터 2014년 10월 최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최 의원은 나와서 조사를 받으라는 검찰 통보에 3차례 불응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소환조사를 하려 했지만 최 의원은 출석하지 않았다. 그는 당시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수사가 편파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불출석 이유를 알렸다. 

 최 의원은 검찰이 29일에 나오라고 압박하자 또 나오지 않으면서 이달 5일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하지만 최 의원이 이날 아침 국회 본회의 참석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전해와 검찰은 6일 10시 출석을 재차 통보했다. 

 검찰은 최 의원에 대한 직접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최 의원이 출석하면 국정원 특활비를 받았는지 여부와 수수 과정, 사용처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최 의원은 "내가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받은 게 사실이면 할복을 하겠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