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9 (목)

  • 흐림동두천 24.3℃
  • 흐림강릉 27.5℃
  • 서울 25.3℃
  • 흐림대전 25.1℃
  • 박무대구 25.8℃
  • 구름많음울산 27.0℃
  • 흐림광주 25.3℃
  • 흐림부산 24.7℃
  • 흐림고창 ℃
  • 구름많음제주 26.8℃
  • 흐림강화 23.3℃
  • 흐림보은 24.1℃
  • 흐림금산 24.5℃
  • 흐림강진군 24.8℃
  • 구름많음경주시 27.2℃
  • 흐림거제 23.8℃
기상청 제공

SJ news

재향군인회상조회,사할린 유골봉환 국책사업 실시

지난 9월9일 행자부와 동행 12위의 유골 봉환 망향의 동산에 안치


김광열 대표이사, 국민을 위한 일 지속적 참여

 

2017년 9월9일 (주)재향군인회상조회(대표 이사 김광열)는 금년 5회째를 맞고 있는‘2017년도 사할린 한인 유골봉환 국책사업’을 성공리에 완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9월 9일 행정자치부 관련 공무원과 유족 등 30여 명이 사할린 현지를 방문해 유해를 발굴·수습하여 14일 망향의 동산에 안치했다. 안치 후 지난 15일 정부 주요인사 및 대내·외 공관 관계자와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한편 제5대 재향군인회상조회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첫 공식행사였던 이번 행사와 관련 김광열 재향군인회상조회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재향군인회의 공공성을 부각하고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주)재향군인회상조회는 공적기업으로서 2014년부터 금년까지 5차례에 걸쳐 ‘사할린 강조동원 한인 유골봉환사업’의 시행사로 참여하고 있다.

 



사할린 유골봉환 사업, 국책사업 일환 매우 중요

 

이 사업은 사할린 지역 희생자의 유해를 화장한 후 유골을 국내로 봉환하여 국가차원의 행사 전담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품격 있는 의전행사를 통해 희생자의 넋을 달래고 유족의 슬픔을 위로하는 사업이다. 사할린에서 발굴된 묘지 및 유해는 천안의 ‘국립 망향의 동산’에 안치해 왔으며 2014년 18위, 2015년 13위, 2016년 11위에 이어 올해는 12위의 희생자 유해를 국내로 봉환해 의전 행사를 통해 희생자의 넋을 달래고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했다.




사할린 한인유골봉환 국책사업은 일본에 의해 강제 징용됐다가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사망한 한인의 유골을 ·러 정부 간 협의를 통해 국내로 봉환하는 사업이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공익 실현과 국책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조회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장례서비스 업무를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투명한 경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

더보기
재향여군연합회, 광화문서 한국전쟁 사진전 개최 【STV 박란희 기자】재향여군연합회(회장 권유미)는 지난 24~25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 앞에서 6·25 남침전쟁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이하여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많은 분들이 전사하셨는데, 그런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담아서 이 전시를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작업”이라면서 “해마다 전시를 통해 한국전쟁을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햇수로 13년째 하고 있다”면서 “천안함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국가의식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블루유니온이라는 단체를 조직해 해마다 전시회를 진행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재향여군연합회장을 4년째 하고 있는데, 작년부터 여군 출신들을 규합해서 제대 후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정신으로 사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진전을 찾은 20대 후반 부부는 “이런 행사는 여야(與野)가 따로 없다”면서 “전쟁영웅들을 기억하는 소중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또 사진전을 방문한 60대 중반 부부는 기념사진 찍고 스티커를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호응했다. 관람객들이 수없이 남긴 메모에는 ‘우리를 위해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