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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빗썸 비트코인 822만원 돌파

10월 22일 719만3000원의 최고점을 넘어선 비트코인이 또다시 10일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대표이사 김대식)은 2일 오전 10시4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거래액이 1코인당 822만5천원까지 뛰어오르며 800만원선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비트코인 가격이 800만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일이 처음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127조7427억원에 이르며 일 거래량은 3조6932억원을 기록, 1주일 전 대비 20.2% 상승했다. (코인마켓캡 11월2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이는 2일 현재 거래되고 있는 금값(1그램당 45804원)의 180배에 이르는 가격으로 금값이 명함을 못 내밀만한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10월 12일 600만원대에서 22일 700만원대로, 그리고 2일 800만원선을 넘기며 약 열흘 간격으로 100만원씩 오르며 연일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의 주요인은 점차 주류 금융시장에 편입되고 있는 해외 시장의 흐름이 국내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비트코인이 세계 주요 금융 선진국에서 실물자산으로 인정받으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이다. 

10월 31일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 소식 이후 가격이 요동치고 있음은 물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도 지난 8월 내년 초까지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빗썸은 비트코인이 하드포크 분리 등의 기술적 이슈와 실물 자산으로서의 사용성 강화 등 여러 이슈가 맞물리며 계속해서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통화 수단으로서의 가상화폐 활용에 대한 논의가 높아지는 만큼 빗썸에서도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춘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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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보람할렐루야”…전국종합선수권 혼합복식·단체전 메달 사냥 성공 【STV 박란희 기자】보람할렐루야(단장 이창우) 박경태 선수가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녀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대회에서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단체전 3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76회째를 맞은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국내 모든 탁구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권위있는 대회다. 선수들을 연령으로 구분해 경기를 치르는 종별대회와 달리 모든 연령의 선수들이 나이를 뛰어넘어 실력만으로 자웅을 겨룬다. 따라서 이 대회 성적으로 전국 모든 탁구선수들의 순위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박경태 선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소속 유한나 선수와 혼합복식조를 이뤄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선과 64강부터 4강까지 여섯 경기를 차례로 따내고 일군 쾌거다. 보람할렐루야는 단체 리그전 3경기를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예선을 거쳐 준결승에 진출했다. 비록 한국수자원공사에 아쉽게 패배했지만, 준결승에서 선전한 덕분에 미래에셋증권과 한국수자원공사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단체전 3위 자리에 오르면서 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박경태 선수는 “모든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한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