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보증공제조합 신임 이사장에 이병주 상보공 공익이사가 선임됐다.
상보공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이병주 공익이사가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
이병주 신임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상보공 공익이사로 활동하며 상조업계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상조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후보자 면접 결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 관계자는 "공정위 출신 인사도 추천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무엇보다 현 상조업계 사정을 잘 알고 취임 직후 공제조합을 잘 이끌어 갈 이사장을 찾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서강대 대학원 졸업 후 1987년 소비자원 공채 1기로 입사했다.
소비자원에 24년간 근무하면서 경영혁신실장, 경영기획실장, 피해구제국장,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치며 소비자 정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쌓았다.
이 신임 이사장은 "상조업계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피해 보상기구로서 공제조합의 역할 수행과 피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은 2018년 1월 6일에 열리며, 제6대 상조보증공제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