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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원식 "빚으로 집 사서 돈버는 시대 갔다…강력 정책 발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가계부채 대책과 관련해 "빚으로 집 사서 돈 버는 시대는 갔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가계부채 대책 당정 협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내일(24일) 발표될 (가계부채) 대책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세심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1400조 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는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가계부채의 절대량이 지난 정부에서 '빚내서 집 사라'는 투기 조장 정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정밀한 관리는 필수적"이라며 "발표될 이번 대책은 총량 관리와 취약 계층 지원을 목표로 신 DTI 도입 등 다주택자 대출 규제 강화 방안과 벼랑 끝에 내몰린 다중 채무자, 저신용 저소득자, 영세자영업자, 한계가구와 같은 취약 계층에 맞춤형 대책을 클 골자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규제강화로 인한 풍선효과를 차단하고 실수요자에게 과도한 부담 발생하지 않게 세심한 배려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높은 가계부채는 가계 소비 위축을 초래하고 한국 경제의 성장에 발목 잡는 큰 족쇄가 될 수도 있다"며 "이번 종합대책은 족쇄를 풀어갈 열쇠이고 가계 상환능력을 근본적으로 높여서 소득주도 성장의 걸림돌을 없애고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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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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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VS이승기, 54억원 정산…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제기 【STV 최민재 기자】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정산금 분쟁을 빚은 후, 후크로부터 “정산금으로 54억원을 지급했고, 더 이상 이승기에게 지급할 채무가 없다”는 취지의 소송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후크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기에 대한 정산금 채무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받아 정산금 관련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법원에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후크 측은 “오랜 기간 전속계약을 유지한 이승기와 정산문제로 길게 분쟁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미 지급했던 정산금 13억원 외에 미지급 정산금 29억과 지연이자 12억 상당을 전액 지급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승기 측에서 요구한 금액이 실제 후크가 정산해야 할 금액에 너무 큰 차이가 있어 쌍방이 합의점에는 도달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후크는 “공인으로서 이유를 막론하고 분쟁을 야기하게 된 점 사과드린다”는 공식 표명을 밝혔고, “이번 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이승기씨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승기는 내년 초 JTBC 아이돌 오디션 '피크타임' MC로 복귀할 예정이다. 다음 달 SBS TV 예능물 '집사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