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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STV]레이저 제모 부작용

  • STV
  • 등록 2012.06.18 06:49:33

레이저 제모시술 시 주의해야 될 점

 

 

올해는 예년과 달리 매우 더운 여름이 빨리 찾아왔다. 5월 말 부터 한여름 더위를 방불케 하는 더위가 계속되면서 바캉스상품과 여름철 상품도 예년보다 한결 빨리 사람들이 찾고 있다. 특히 수영복착용이 많아지고 노출이 심해지면서 여성들은 면도에 더욱 더 신경을 쓰게 되고 남성들도 옛날과는 달리 요즘은 체모가 그리 남성미를 나타내기 보다는 추한 모습으로 보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면도 혹은 제모를 하고 있다.

 

과거에는 털 제거를 위해 사람들이 면도 내지 제모크림, 왁싱을 많이 활용하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레이저제모가 활성화 되고 많은 미용전문 병의원에서 레이저제모를 시술하고 있기에 그 비용도 많이 낮아져 이젠 쉽게 병원을 방문하여 시술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시술을 받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주의해야 될 사항이 있다. 먼저 많은 병원들이 제모전문을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하루에 30-50명 이상씩 시술을 하는 제모전문 병의원들은 그리 많지 않고 겨우 몇 명 정도(겨드랑이가 대부분) 제모를 하는 병원이 다수 이다. 더욱이 레이저제모의 단가가 많이 낮아지면서 이젠 의사가 반드시 시술해야 할 레이저시술을 특히 브라질리언제모나 음모제모와 같은 여성이 부끄러워할 수 있는 부위의 경우 간호조무사나 여자실장과 같은 비의료인에게 시술을 시키는 병의원들도 간간히 눈에 띈다. 이는 엄연한 불법시술이다.

 

이 경우 레이저의 강도나 중첩조사에 있어 그 조절을 실패하기 쉬워 화상과 같은 부작용이 올 수 있으며 적은 수에서 나타나는 가려움증이나 딱지 등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레이저도 마찬가지이다. 일부 제모전문레이저로 불리는 수입산 레이저들은 가격이 억대가 넘는 고가의 장비이다 보니 수준이 떨어지는 카피레이저들로 시술을 하는 경우가 있다. 레이저의 수준이 떨어지는 경우 높은 에너지로만 시술을 해야만 효과가 잘 나오기 때문에 특히 손님이 효과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경우 에너지를 높게 사용하여 위험천만한 경우가 발생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모를 가장 많이 하는 병원이나 제모경험이 충분히 많은 의사에게 시술 받는 것도 중요하고 또한 제모전문의 레이저를 고르는 것도 중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제모직후 부작용이 있는 경우 열감과 더불어 화상에 준하는 증상이 나타는 나는 경우가 제일 많다. 이 경우 환부를 차갑게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자외선 노출이나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특히 시술 직후 사우나 온천 찜질방과 같은 고온 환경에 대한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다. 딱지가 않는 경우는 특히 피부색이 검은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작고 가는 딱지가 많이 생긴 경우는 그냥 두는 것이 좋다. 특별히 증상은 없으나 수주가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되므로 일부러 딱지를 제거하는 것은 흉터를 가져올 수 있다.

 

가려움증은 경한 경우 일단 차갑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정도가 심하면 바로 병원을 찾는 편이 고생을 덜 한다. 레이저제모만 하면 간지러움증이 찾아오는 경우도 제법 종종 발견된다. 이 경우 시술의사에게 정확히 본인의 증상을 설명하고 제모시술 전후에 처방을 따로 챙기는 편이 좋을 수도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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