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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STV]불법성형으로 부작용 재수술 증가

  • STV
  • 등록 2012.05.01 19:46:37

얼마 전 케이블TV의 한 프로그램에서 불법성형으로 인해 14년째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는 출연자의 인터뷰가 화제가 됐다. 원래 밝은 성격이었지만 공업용콜라겐을 주입하고 이뇨제를 과다 복용함으로써 얼굴이 망가져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외부 노출을 꺼리는 등 내성적인 성격이 됐다는 사연이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불법성형의 부작용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불법성형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됐다는 의견을 남겼다. 하지만 무엇보다 불법성형과 부작용, 재수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성형부작용의 원인과 증상

 

불법성형시술은 병원이 아닌 무허가 시술소에서 공업용실리콘, 파라핀, 액상아크릴, 무허가 필러제 등 의료법상 허가되지 않는 물질을 인체에 주입하는 행위로 인체의 거부반응과 함께 일어나는 심각한 부작용의 원인이 된다. 또한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값싼 제품을 사용하거나 보형물, 필러제 등의 특성을 무시한 무분별한 시술도 부작용의 원인이 된다.

 

불법성형의 대표적인 부작용 증상은 피부에 변성이 생기는 것으로, 불법시술을 받은 부위의 피부가 빨개지거나 딱딱하게 굳고 덩어리가 피부 안 쪽으로 만져지거나 겉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러한 증상을 확인하고 병원을 찾지만 간혹 수술비를 걱정하여 방치해 두었다가 얼굴의 근육이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거나 괴사가 일어나는 정도의 심각한 지경까지 도달하는 경우도 있다. 초기에는 별 다른 이상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가 붓고 감염이나 흉터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 증상을 발견하게 되면 즉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부작용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불법성형시술이 계속되는 이유는 전문적인 병원보다 적은 비용으로 성형을 하겠다는 위험한 생각과 이를 악용하는 불법시술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렴한 비용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불법성형을 선택한다면 부작용으로 인한 더 큰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볼 수 있다.

 

부작용 재수술 방법

 

처음에 하는 성형수술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재수술이다.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을 받게 될 경우 반드시 처음 시술을 받았던 병원이나 시술소를 찾아가 시술내용, 재료 등을 확인해봐야 한다. 대부분 불법시술소이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를 찾아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피해자이자 환자로서의 권리이며,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절차이다.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결과를 원한다면 불법시술 받았던 자료를 첨부하여 재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불법성형으로 인한 재수술은 처음에 성형을 했던 시술방법, 부작용이 일어난 상태에 따라 시술 방법이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피부 속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 할 수 있는 수술적 치료다.

 

이물질제거의 수술적 방법은 최소 절개로 피부 속에 주입된 이물질을 피부정상조직과 박리 제거하는 것이다. 또한, 수술적 방법 이외에 잘못 이식된 지방이나 필러제 등은 지방흡입의 원리와 같이 가느다란 케뉼라를 이용해 이물질을 흡입, 제거 할 수 있다.

 

A성형외과 함정욱 원장은일부 인증된 필러제는 분해제를 가지고 있어 이를 주입하면 제거가 가능하지만, 불법시술로 주입된 보형물, 필러제 등은 그 원료와 출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염증과 피부 변성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킴에도 불구하고 쉽게 제거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재수술을 고려한다면 얼굴은 피부조직이 얇고 신경과 근육이 다칠 염려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흉터를 남기지 않도록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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