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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STV]여름, 가장 고민되는 신체부위 1위 ‘복부’

  • STV
  • 등록 2012.04.29 13:18:50

“볼록 튀어나온 똥뱃살이 가장 큰 고민이예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신체부위 1위는 역시 복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 15일부터 4 15일까지 비만체형관리센터 메르 내원 고객 20, 30 3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름이 오기 전 가장 다이어트 하고 싶은 신체부위를 묻는 설문문항에 121명이 복부를 꼽아 뱃살이 많은 이들을 괴롭히는 주요 신체콤플렉스임이 드러났다.

 

복부에 이어 2위에는 웬만해선 빠지기 어렵다는 허벅지 살이 97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으며, 소위 러브핸들이라 불리는 옆구리 살이 83표로 3, 매력적인 각선미를 헤치는 툭 불거진 종아리가 39표로 4, 그리고 민소매 입기를 두렵게 만드는 굵은 팔뚝이 32표를 얻어 5위에 랭크됐다.

 

설문에 참석한 한 여성은올 여름, 딱 달라붙는 핫팬츠와 흰 티셔츠로 마음껏 매력을 뽐내보려 하는데 눈치 없게 튀어나온 뱃살과 굵은 허벅지가 그러한 로망을 산산이 부서뜨리고 있다고 농담 섞인 말을 전하면서, “식이조절이다, 운동이다 뱃살과 허벅지 살을 빼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생각만큼 살이 쉽게 빠지지 않아 고민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설문에 참석한 많은 참가자들 중에는 불어난 복부와 허벅지 살 때문에 다가오는 여름이 두렵다는 의견이 눈에 띄게 많이 제시 돼, 볼록 튀어나온 뱃살과 튼실한 허벅지가 남녀를 불문하고 여름시즌 가장 고민되는 신체부위임이 여실이 드러났다.

 

이에 비만체형관리센터 메르의 박준균 대표원장은복부와 허벅지는 살이 붙기 쉽고, 또 한 번 찌면 좀처럼 빠지기 어려운 신체부위다. 20~30대 여성들은 여성 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하여 남성과 달리 내장지방이 적고 피하지방이 많은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여성들의 체형은 뱃살과 허벅지에 피하지방이 주로 생성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러한 지방세포들을 고주파와 초음파등을 이용하여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렇게 파괴된 지방세포들은 적당한 운동을 통하여 땀과 생리적인 작용으로 배출되어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형성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많은 설문 참가자들이 복부와 허벅지를 올 여름, 가장 고민되는 신체부위로 꼽은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설문조사의 결과를 나름 분석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박 원장은따라서 최근에는 울트라 쉐이프나 아디포 같이 초음파와 고주파를 이용해 부분비만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프로그램을 통해 코 앞으로 다가온 여름을 신속하게 대비하는 남녀 고객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특히 이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효과적으로 체형교정을 선사해 줘,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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