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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STV]탈모는 남녀불문

  • STV
  • 등록 2011.12.09 07:18:43

남성 탈모·여성 탈모 ‘이毛저毛’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탈모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탈모는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면 이제는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탈모가 발생되고 있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야겠다.

이에 탈모의 발생 특징을 아는 것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와 같은 이유에서 여성의 탈모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의 발생 원인과 특징 등을 안다면 탈모를 예방,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보다 명확해질 수 있겠다.

남성 탈모, 여성 탈모의 모든 것

남성 탈모와 여성 탈모의 차이점은 발생 원인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 남성 탈모의 원인 중 가장 큰 것은 아무래도 유전적인 요인이다. 한편 여성 탈모의 경우 유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이보다는 호르몬 변화 등에 의해 탈모가 발생되는 것이 보통이다.

전문의 이태섭 원장은 “남성의 경우 가족 중 대머리가 있을 경우 탈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비해 여성의 경우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이 있어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훨씬 많아 이로 인해 대머리가 될 확률은 크지 않다”고 전한다.

남성 탈모와 여성 탈모는 탈모 발생 부위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남성의 경우 이마 쪽 머리카락의 경계선이 점점 뒤로 밀려나는 등 M자형 탈모 사례가 많은가 하면, 여성은 이마의 헤어라인은 유지되면서 머리 중앙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보편적으로 여성 탈모는 남성 탈모와 비교했을 때 머리카락이 완전히 빠지기 보다는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 완전히 대머리처럼 보이는 등의 심한 탈모는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주로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남성 탈모, 여성 탈모 모두 해결은?

남성과 여성의 탈모 원인과 증상은 다르더라도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남녀를 불문하고 심각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미 탈모가 발생되었을 경우 늦은 관리는 머리숱을 많아지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경우라면 관리보다는 모발이식이 효과적이다.

전문의 이태섭 원장은 “탈모가 진행되더라도 뒷머리, 옆머리는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모발이식은 이 부분의 모발을 채취하여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이식된 모발은 원래 자기가 있던 곳의 성질을 그대로 갖고 있기 때문에 탈모가 재발할 염려가 거의 없다”고 전한다.

두피와 모발의 밀도 등을 검사하여 탈모의 진행 상태를 살핀 뒤 이를 토대로 이식이 필요한 부위, 모발의 개수, 디자인, 관리법 등을 결정하게 된다. 이후 모낭채취, 모낭분리 과정을 거친 뒤 모발을 이식해주면 전체 모발이식 수술 과정이 완료된다.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유전적 소인이 있거나 최근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을 느낀다면 모발 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겠다. 더불어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는 더 심한 탈모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잊지 말고 제때의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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