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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유로2016]네덜란드, 32년 만에 본선행 실패…벨기에, 랭킹1위 등극

  • STV
  • 등록 2015.10.15 09:38:03
【stv 스포츠팀】= 기적은 없었다. 네덜란드의 2016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16) 진출이 결국 무산됐다.
 
네덜란드는 14일(한국시간)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로2016 A조 예선 최종전에서 체코에 2-3으로 패했다. 4승1무5패(승점 13)가 된 네덜란드는 조 4위에 머물면서 내년 여름을 쓸쓸히 보내게 됐다.
 
네덜란드 없는 유로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은 1984년 프랑스 대회 이후 32년 만이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네덜란드는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크게 흔들렸다.
 
어수선한 분위기가 지속되던 후반 21분 방점을 찍는 사건이 벌어졌다.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에 가담한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의 자책골이 나왔다. 판 페르시의 머리에 맞은 공은 그대로 네덜란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네덜란드는 훈텔라르와 판 페르시의 만회골로 따라 붙었지만 승패를 뒤집지는 못했다.
 
A조 3위 자리는 터키에 돌아갔다. 아이슬란드와 만난 터키는 후반 44분 셀추크 이난의 그림같은 프리킥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5승3무2패(승점 18)가 된 터키는 3위 그룹 중 가장 빼어난 성적(같은 조 최하위팀과의 맞대결 전적은 제외)을 올리면서 본선 직행의 행운을 누렸다.
 
벨기에는 이스라엘을 3-1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벨기에는 다음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등극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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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