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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MLB]강정호 3G만에 안타, 쐐기타점 추가

  • STV
  • 등록 2015.06.08 09:23:38
【stv 스포츠팀】=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적시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6월 들어 선발출전 경기에서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대타로 출전해 2타점 적시타를 때렸을 뿐이다. 타율 0.302로 5월을 마쳤으나 어느새 2할7푼대까지 떨어졌다.
 
이날도 강정호는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275에서 0.274로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때렸다.
 
0-0으로 팽팽한 균형이 유지되던 5회, 피츠버그는 2사 만루에서 스탈링 마르테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강정호는 이어지는 2사 1, 3루의 기회에 타석에 등장했다.
 
강정호는 앞선 2차례 타석에서 자신을 범타로 돌려세웠던 알렉스 우드의 초구 느린 체인지업을 받아쳐 깨끗한 좌전안타를 만들었고 3루주자 조디 머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나머지 타석에서 강정호는 범타로 물러났다. 1회 무사 1, 3루에서 땅볼로 아웃된 강정호는 4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7회에는 헛스윙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날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타점 이후 실점하지 않고 3-0으로 승리해 애틀랜타에 전날 끝내기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투수 게릿 콜이 7이닝 6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9승(2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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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