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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ACL]최강희 감독 "진 거나 다름없다"

  • STV
  • 등록 2015.04.09 09:25:00
【stv 스포츠팀】=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베트남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지만 최강희(56) 감독을 만족시키지는 못했다.
 
최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8일 벤트남 빈즈엉 스타디움에서 열린 빈즈엉(베트남)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4차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실점하며 1-1로 비겼다.
 
전반 30분 터진 에닝요(34)의 골로 경기 내내 앞서가던 전북은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최 감독은 "경기를 비겼지만 막판에 골을 먹었기 때문에 진 거나 다름 없다"며 "원하는 승점을 얻는데 실패했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어 "체력적인 문제로 선수들이 (움직임이)원활하지 못 했다"며 "후반 교체를 통해 극복하려 했지만 잘 안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항상 원정은 어렵다"며 "비긴 것은 아쉽지만 빨리 잊고 남은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앞을 내다봤다.
 
4차전을 마친 전북은 2승2무(승점 8)로 조 1위를 달렸다. 2위 가시와 레이솔(승점 8)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전북 +6·가시와 +5)에서 앞섰다.
 
전북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긴 응웬탄선 빈즈엉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응웬탄선 감독은 "전북이라는 강팀과 비겨서 만족한다"며 "수비를 잘해서 챔피언스리그 승점 1점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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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