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8 (금)

  • 흐림동두천 15.8℃
  • 맑음강릉 19.4℃
  • 구름조금서울 16.8℃
  • 맑음대전 19.1℃
  • 맑음대구 19.4℃
  • 맑음울산 17.9℃
  • 맑음광주 19.4℃
  • 맑음부산 17.3℃
  • 맑음고창 19.6℃
  • 맑음제주 19.9℃
  • 구름조금강화 15.2℃
  • 맑음보은 17.1℃
  • 맑음금산 18.6℃
  • 구름조금강진군 18.8℃
  • 맑음경주시 20.3℃
  • 맑음거제 17.3℃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프로농구]kt 신임 감독에 조동현 모비스 코치

  • STV
  • 등록 2015.04.08 09:52:36
【stv 스포츠팀】= 프로농구 부산 kt가 신임 감독으로 조동현(39) 울산 모비스 코치를 선임했다.
 
kt는 7일 "조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며 "그는 변화를 통한 체질 개선과 중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구단의 목표를 이뤄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연봉은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kt는 전창진 감독과 재계약이 결렬된 이후에 여러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새 사령탑을 찾았다. 신선우 여자프로농구연맹(WKBL) 총재직무대행, 안준호 전 서울 삼성 감독 등이 유력 후보로 언급됐다.
 
그러나 kt는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젊은 지도자를 원했고, 조 코치를 적임자로 꼽았다.
 
조 신임 감독은 "오랜 기간 선수로 뛰었던 kt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강도 높은 체질 변화를 통해 팀워크와 스피드, 그리고 근성을 두루 갖춘 팀으로 거듭나 팬들에게 사랑받는 명문구단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종택 kt 단장은 "조 감독은 젊지만 리더십이 뛰어난 지도자다. 팀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인물"이라며 "당장의 성적보다는 도전을 통해 kt의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낼 리더가 필요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대전고~연세대를 졸업한 조 코치는 지난 1999년 인천 대우(현 인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에 데뷔했다.
 
2004년 부산 KTF(현 kt)로 팀을 옮겼고 2013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는 KBL에서 총 12시즌 동안 활약하며 정규리그 559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평균 7.71점 2.1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 근성 있는 선수로 이름을 떨쳤다.
 
2013년부터 모비스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로서 제2의 농구인생을 시작했다. 2013~2014시즌, 2014~2015시즌에 모비스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헌했다.
 
조상현 고양 오리온스 코치와 쌍둥이 형제다. 조 신임 감독이 동생이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