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 지난 2010년부터 외국인 노동자 고독사에 무료장례 지원
2010년부터 이주민 지원 NGO와 협약 맺고 장례서비스 무료로 해줘
자산 및 선수금 1위 프리드라이프, 사회공헌 활동 '눈길'
국내에 연고가 없어 장례절차 없이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 노동자들의 고독사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다행히 상조업체 선두기업인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가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무료장례 서비스’가 이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보살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010년부터 이주민 지원 NGO와 협약을 맺고, 도움이 필요한 국내 무연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장례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현재까지 34건의 무료 장례를 치러온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노동자 무료 장례서비스는 상조업계 선두기업으로서 프리드라이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외국인 근로자 고독사에 따뜻한 손길로 무료 장례를 지원하는 프리드라이프
프리드라이프는 외국인 노동자 장례가 발생하면 수의와 관, 운구용 차량 등 장례에 필요한 일체의 용품 지원과 4명의 전문인력을 파견하여 고인의 장례 전 과정을 함께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 장례행사의 진행을 맡은 프리드라이프는 "정성을 다한 장례지원을 통하여, 타국의 산업현장에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온 프리드라이프는 외국인 노동자 장례지원 외에도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후원, 홋카이도 강제노동자 유골 귀환사업 지원, 병영 독서카페 기증, 사랑의 연탄배달 운동 등을 벌이고 있다.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온 프리드라이프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7 상조업 주요정보공개'에서 자산총액 및 선수금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