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7 (목)

  • 구름많음동두천 31.0℃
  • 구름조금강릉 35.0℃
  • 구름많음서울 32.2℃
  • 구름많음대전 32.3℃
  • 구름조금대구 32.1℃
  • 맑음울산 31.8℃
  • 구름조금광주 32.9℃
  • 맑음부산 31.5℃
  • 구름많음고창 32.6℃
  • 맑음제주 33.8℃
  • 구름조금강화 29.7℃
  • 구름많음보은 31.3℃
  • 구름많음금산 29.7℃
  • 구름많음강진군 32.2℃
  • 맑음경주시 ℃
  • 구름조금거제 30.9℃
기상청 제공

PET news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선진장례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시행

  • STV
  • 등록 2017.06.02 08:46:22

장례문화진흥원, '검소한 장례식' '공원형 자연장지 공간' '자연장지 백문백답' 관련 입찰 진행중

자연장지 사진 공모로 자연과 어우러진 자연장지 찾기 나서기도

오는 9 1일까지 공모심사발표는 9 8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사장 이종윤)이 선진 장례문화 창조를 위한 입찰 심사를 진행 중이다.

 

장례문화진흥원은 앞서 공고했던 '검소하고 품위있는 장례식 모델 개발', '공원형 자연장지 공간구성 모델 개발', '자연장지 조성 100 100' 등의 입찰 건과 관련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1일에는 '검소하고 품위있는 장례식 모델 개발' 입찰 건 심사를 진행했고, 2일에는 '공원형 자연장지 공간구성 모델 개발', '자연장지 조성 100 100'의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입찰은 선진 장례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장례진흥원이 야심차게 진행하는 프로젝트 위주로 진행된다.

 


 

'검소하고 품위 있는 장례식 모델 개발'은 최근 불고 있는 '작은 장례식'에 착안해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사회 전반에 불고 있는 소규모의 부담없는 장례식 모델의 표준을 만들고, 이를 권장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입찰에서 계약에 성공할 경우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4개월이며, 소요예산은 2천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공원형 자연장지 공간구성 모델 개발'은 자연장지 2세대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다. 지자체 자연장지를 방문한 사람들이 "농장에 온 것 같다. 기존 묘지랑 별 차이가 없다" 등의 볼멘 소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자연장지 확대에서 벗어나 '어떤 자연장지를 만들 것인가'하는 문제로 발전된 고민을 담았다. 이 입찰에서 계약에 성공하면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4개월이며, 소요예산은 3천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자연장지 조성 100문 100'의 경우 장례문화진흥원에 자연장지 조성과 관련하여 질의가 쏟아지지만 적절한 답변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해 진행된 프로젝트다. 이 입찰에서 계약에 성공할 시에는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4개월이며, 소요예산은 2천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장례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자연장지 조성 100 100' 입찰 건이 성공적으로 성사되면 자연장지에 대한 아주 쉽고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책을 작성해서 전국 장사분야 공무원과 상장례 분야 종사자들, 자연장지를 조성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례문화진흥원은 6월1일부터 91일까지 3달동안 '자연과 함께 생활 속에 어우러진 시설 전경'을 주제로 자연장지 사진도 공모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자연장지의 아름다음과 친(親)자연적 장례문화에 대한 국민의 인식제고 및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기획됐다.

공설자연장지, 개인가족장지, ·문중자연장지(수목장림 포함)에 한하여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대상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카메라 혹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응모할 수 있다.

출품수량은 1인 3점 이내로 출품료는 없으며, 타 기관 응모작품·이중 출품은 제외된다.

장례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진공모전을 계기로) 자연장지의 아름다음과 생활속의 조화, 전경 묘지문화가 아닌 새로운 장례 문화인 자연장이 사람들에게 친근한 공원, 복지, 문화시설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사업운영부 공모전 담당자(02-6930-9432)로 하고, 한국장례문화진흥원(http://www.kfcpi.or.kr)를 참고해도 된다.

 

 

<이화종 기자>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