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반재홍)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물리치료 과다 이용자의 의료비 절감을 위해 작지만 효과 큰 ‘붙이는 파스’무료지원 사업을 14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원구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붙이는 파스’ 무료지원 사업은 고령의 수급자 대부분이 관절염 등 통증유발 질환을 앓고 있어 통원치료의 불편함을 마다하지 않고 병·의원을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동시에 물리치료 과다 이용으로 인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가장 많이 애용하는 ‘붙이는 파스’는 정작 의료급여 적용 예외품목으로 수급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다.
김인석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붙이는 파스’ 무료지원 사업과 같이 피부에 와 닿는 실직적인 사업을 지속 발굴 하여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붙이는 파스’무료지원 사업은 연 중 추진되며 지원대상은 신규 수급자, 만 65세 이상 물리치료 과다 이용자, 의료비용 고위험군, 사례관리 개입 후 의료급여 이용개선이 된 자 등 1인 기준 3팩, 총 3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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