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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쌀소비촉진 위한 운동본부 발대식 성황리에 마무리

  • STV
  • 등록 2015.11.19 09:43:57
【stv 김충현 기자】= 쌀소비 촉진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발대식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전국쌀소비촉진 범국민운동본부는 1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백군기·김춘진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명의 회원이 운집해 쌀소비 촉진의 의지를 다졌다.
 
▲축사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  사진-김충현.
 
 
국회사회공헌포럼 대표의원인 새정치연합 조경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늦가을에 열리는 '전국쌀소비촉진범국민운동본부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계속해서 감소하는 쌀 소비는 우리나라가 하루라도 빨리 해결해야할 시간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대한민국에 비축되어 있는 쌀이 136만톤인데 UN식량농업기구가 권고한 적정 비축량 72만톤에 비해 매우 많은 수치"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포럼연구책임의원인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를 비롯한 국제기구들과 식량이 부족한 많은 개발도상국들은 앞으로 밀어닥칠 세계 식량위기를 걱정하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식량 자급율이 냉엄한 세계질서 속에서 국민의 생존권과 자주권을 확보하는 기본요건"이라고 강조했다.
 
4성장군 출신인 새정치연합 백군기 의원은 "쌀은 곧 안보"라면서 "쌀은 미사일보다도 더 중요한 무기"라고 거듭 강조했다. 백 의원은 "쌀을 지켜야 한다"면서 쌀소비촉진범국민운동본부에 힘을 실어주었다.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 조우현 회장은 "밥을 먹으면 살이 찌고 당뇨병이 걸린다고 현실을 호도하는 방송 매체에 대한 대책부터 강구해야 한다"면서 "벼는 기원전 10세기 이전부터 우리 민족과 함께 한 중요한 민속식물"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쌀 소비 홍보에 전념하도록 하겠다"면서 "국가의 기간산업인 쌀을 지키는 일에 혼신의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열변을 토했다.
 
▲ 조우현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 회장이 협약단체와 전국쌀소비촉진일자리 창업 푸드 협약을 맺고 있다.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오른쪽 두번째)과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왼쪽 첫번째)과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김충현.
 
 
이날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는 협약단체와 전국쌀소비촉진일자리 창업 푸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MOU체결로 이뤄졌으며, 협약체결에는 국회의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또한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는 중국에 2만톤의 쌀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대표들이 나와 실천강령을 낭독했다. 실천강령은 ▲나는 "밥심 프로젝트 운동"을 실천하여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선다 ▲쌀을 살리는 길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며, 농민을 살리는 길이다 ▲2020년에는 밀가루 식민지로부터 독립을 선언한다 등이었다.
 
▲쌀소비촉진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발대식이 끝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충현.
 
발대식은 관계자들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전국쌀소비촉진 범국민운동본부는 2016년부터 '푸드 스쿠터' 1만대를 보급하고, 2016년 상반기에는 전국 2~3군데 쌀 가공 공장부지 물색할 예정이다. 또한 공장 준공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연차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소비정책 및 기술연구, 실생활개선 방안 요리대회 개최, 세미나 등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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