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문화팀】= 깊어가는 가을 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의화 국회의장 등이 애송시를 낭송한다.
14일 오후 6시 국회의원동산 사랑재 앞에서 펼쳐지는 '제13회 국회 시 낭송의 밤'이다.
공연연출가 표재순이 연출하고 아나운서 임주연이 사회를 본다. 국회의원, 시인, 정부인사 등이 희망에 관한 애송시를 함께 낭송한다.
국회에서는 김영환 김용태 박혜자 안홍준 유은혜 윤관석 의원, 문단에서는 김남조 문태준 문효치 유자효 이근배 최금녀 시인이 출연한다.
제1회 국회 시 낭송의 밤 당시 국회의장을 지낸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참석, 희망의 메시지도 전한다.
시 낭송 사이에는 1980년대 통기타 가수인 해바라기, 여행스케치, 이정란, 이윤선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국회 시 낭송의 밤은 국회의원 및 유명시인과 함께 국민을 초청, 문화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 교류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