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문화팀】= 정부지원금은 정부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기업에 비용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부족한 자본으로 인해 위축될 수 있는 사업을 활성화시켜 준다. 창업초기 기업이라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기업도 정부출연금을 목표로 사업 아이템이나 연구개발을 하게 되면 추상적이던 계획이 구체화된다. 현장평가, 대면평가를 통해 전문가 의견도 들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자격 조건이 맞아야 한다. 사업계획서가 통과해야 한다. 기본 절차를 알고 나면 정부지원금 받기가 쉬워진다.
중소기업기술개발과제 평가위원이자 한국저작권위원회 책임연구원인 김영모 씨는 자신이 펴낸 '2015 정부지원금 받기 프로젝트'에서 우선 창업 아이템이나 기술을 선정하고, 그와 관련된 정부지원금 시행 계획이 있는지 수시로 공고를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사업계획서는 공고 양식에 맞춰 작성하고, 우대사항이나 감점 요인을 검토해야 한다고 전한다. 무엇보다 신청절차를 미리 숙지하고 단계별로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책은 이를 통해 정부지원금이 특정 기업에만 지원하는 지원금일 뿐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편견을 깨준다. 조금만 더 준비한다면 비싼 이자를 내며 금융기관 대출을 받는 대신 정부지원금으로 다소 수월하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거다.
컴퓨터공학박사 겸 기술거래사이기도 한 김 위원은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겸임교수, 방송통신위원회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제2분과위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통합시청점유율 전문가연구반 제2분과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437쪽, 2만4800원, 황금부엉이.